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쳤다! '뮌헨 판매 대상 듀오' 동시 영입 위해 '이중 제안' 제출

이성민 2024. 8. 5.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명단에 오른 두 명의 수비수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계약하기 위해 이중 제안을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를 모두 지도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맨유행을 열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명단에 오른 두 명의 수비수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계약하기 위해 이중 제안을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뮌헨의 주축 수비수다. 2022년 여름 뮌헨에 입단한 그는 2022/23시즌 4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나섰다. 뮌헨에서 비교적 제 몫을 하던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이적 명단에 올랐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47억 원)로 책정했다.

마즈라위는 2022년 7월 뮌헨에 입단했다. 아약스 시절 그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끈 풀백이었지만 뮌헨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마즈라위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2022/23시즌 26경기, 2023/24시즌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뮌헨은 마즈라위 판매에도 열려 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를 동시에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를 모두 지도했다. 두 선수는 텐 하흐 감독과 함께 2018/19시즌 아약스의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맨유행을 열망하고 있다. 맨유는 둘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와 직접 협상하고 있지만 거래가 쉽지는 않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뮌헨은 맨유의 제안은 모두 거절했다. 맨유가 뮌헨의 마음을 돌리려면 더 높은 금액을 제의해야 한다.

사진= 365scores/united.chat/게티이미지코리아/United About

- 맨유, 더 리흐트-마즈라위에 대한 제안 모두 제출(디 애슬레틱)
- 더 리흐트-마즈라위, 뮌헨 이적 명단에 오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