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해냈다, 허빙자오에 2-0 압승..한국 11번째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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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올림픽 정상에 서며 '셔틀콕 여제' 대관식을 마쳤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2-0(21-13 21-16)으로 승리했다.
랭킹에서는 안세영이 앞서지만, 허빙자오가 2020년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를 잡고 올라온 만큼 무시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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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세영이 올림픽 정상에 서며 '셔틀콕 여제' 대관식을 마쳤다.
안세영(삼성생명)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2-0(21-13 21-16)으로 승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면서 자타공인 '셔틀콕 여제'로 등극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 9위 허빙자오의 대결이었다. 랭킹에서는 안세영이 앞서지만, 허빙자오가 2020년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랭킹 2위 천위페이를 잡고 올라온 만큼 무시할 수 없었다.
1게임 초반은 팽팽하게 흘렀다. 안세영이 1게임 중반부터 기세를 타면서 11-9로 반환점을 돌았다. 안세영이 이후 경기를 압도하며 21-13로 1게임을 가져왔다.
앞서 8강, 4강에서는 1게임을 내줬던 안세영은 결승에서는 1게임을 큰 점수 차로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도 안세영의 분위기였다. 조급한 허빙자오가 범실을 여럿 범했다. 안세영이 11-7로 앞섰다. 허빙자오가 4점을 연이어 따내며 11-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안세영이 이후 5점을 내리 따며 16-11까지 격차를 벌렸다.
20-14로 먼저 매치 포인트로 올라선 안세영은 이후 연속 실점했지만, 마지막 한 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1996년 애틀란타 대회 금메달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안세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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