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에이에스텍 1100억 규모 제2공장 증설 착공

최병용 기자 2024. 8. 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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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은 지난 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 등 1100억 규모의 제2공장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의 안전한 공장 건설 추진과 함께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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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공

[서천]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은 지난 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 등 1100억 규모의 제2공장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의 안전한 공장 건설 추진과 함께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05년에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UVA(장파장)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다.

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약 1100억을 투자해 제2생산동을 증설해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의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계획도 발표했다.

김기웅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케어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장항산단 기업의 잇따른 추가 투자로 서천이 명실상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의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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