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6-11' 안세영은 여기서 금메달을 땄다 [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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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을 승리한 후 이제 마지막 한게임만 따면 금메다.
안세영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5시55분 프랑스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상대로 2-0(21-13 21-1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그레고리아 마레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게임 스코어 2-1(11-21 21-13 21-16)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게임에서 먼저 11점 고지에 오른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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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게임을 승리한 후 이제 마지막 한게임만 따면 금메다. 2게임은 분명 쉽지 않았다. 11-7로 앞서던 승부를 11-11 동점 허용한 후 이대로 역전당하는가 했지만 무려 16-11로 내리 5점을 따버렸다.
여기서 안세영의 금메달은 확정된거나 다름없었다.
안세영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5시55분 프랑스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상대로 2-0(21-13 21-1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그레고리아 마레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게임 스코어 2-1(11-21 21-13 21-16)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허빙자오는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과 맞붙어 1게임을 14-21로 지고 2게임도 8-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린의 부상으로 인해 기권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고 문제없이 허빙자오를 잡아내며 끝끝내 금메달을 따냈다.
1게임에서 먼저 11점 고지에 오른 안세영. 11-9에서 단 4실점만 하며 21-13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제 2게임만 이기면 금메달인 상황. 안세영은 2게임 2-2 상황에서 허빙자오가 완벽한 코너웍으로 구석에 꽂아넣었다. 하지만 안세영이 넘어지면서도 공을 받아냈다. 이걸 받아낼줄 몰랐는지 허빙자오는 당황해 애매한 리시브로 받았고 안세영이 곧바로 일어나 민첩하게 푸쉬를 꽂아넣어 3-2 리드를 가져왔다.
워낙 대단한 리시브에 당황한 허빙자오는 단숨에 2점을 추가로 내주며 2-5까지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안세영은 2게임 11-7로 먼저 11점에 도달했다. 1게임보다 더 좋은 페이스. 하지만 내리 4점을 내주며 11-1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세영도 내리 5점을 따며 16-11로 달아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결국 안세영은 21-1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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