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이번주 결정 전망…추천위 7일 개최

최다인 기자 2024. 8.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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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두 번째 검찰총장직을 맡을 후보군이 이번주 중으로 결정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추천위)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5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천위를 구성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검찰총장 후보 천거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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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현판.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에서 두 번째 검찰총장직을 맡을 후보군이 이번주 중으로 결정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추천위)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통상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 가운데 3-4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박 장관이 추천받은 후보 중 1명을 제청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결격 사유 등을 검토한 뒤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로 보낸다. 이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검찰 안팎에선 후보군으로 심우정(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 임관혁(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 거론된다.

외부 인사로는 지난 5월 검찰을 떠난 최경규(25기) 전 부산고검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5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천위를 구성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검찰총장 후보 천거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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