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벤츠 전기차 화재' 청라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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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서구 청라동 청람중학교 '벤츠 전기차 화재 피해'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기·수도복구와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수돗물대책반, 에너지공급피해시설복구반, 의료방역지원반, 교통대책반 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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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서구 청라동 청람중학교 '벤츠 전기차 화재 피해'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기·수도복구와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수돗물대책반, 에너지공급피해시설복구반, 의료방역지원반, 교통대책반 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지방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주민 지원방안(지원금 및 재해구호기금 응급구호비 등), 향후 재발방지 대책,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화재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나은 대피시설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겠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화재는 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발화돼 인접 차량으로 번지면서 발생했으며, 전기공급시설 및 수도 배관 파손으로 인한 단전‧단수 문제로 많은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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