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유럽 제안 다 뿌리쳤다→‘22세’에 사우디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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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키엘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알 카디시야로 향한다. 알 카디시야는 페르난데스에게 걸려있는 2,000만 달러(약 27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고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제 페르난데스는 사우디에서 나초 페르난데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함께 뛸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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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세키엘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2002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던 유망주였다. 자국 리그 ‘명문’ 보카 주니어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년 차였던 2022시즌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행선지는 CA 티그레.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티그레에서의 최종 기록은 42경기 1도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보카 주니어스에서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한 그는 해당 시즌 43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또한 올 시즌에도 2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던 페르난데스. 유럽이 아닌 사우디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알 카디시야로 향한다. 알 카디시야는 페르난데스에게 걸려있는 2,000만 달러(약 27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고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제 페르난데스는 사우디에서 나초 페르난데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함께 뛸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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