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시내버스 가스충전기 고장…일부 버스운행 차질

이시우 기자 2024. 8.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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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시내버스 가스 충전기 고장으로 오후 한때 시내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5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께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 충전소에서 CNG 충전기가 고장났다.

이로 인해 해당 충전기를 이용하려던 일부 시내버스의 충전이 지연됐다.

시는 약 2시간 여 만에 충전기 수리를 마치고 오후 5시께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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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시간 여 만에 수리해 정상 운영 중"
천안 시내버스.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시내버스 가스 충전기 고장으로 오후 한때 시내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5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오후 2시께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 충전소에서 CNG 충전기가 고장났다. 이로 인해 해당 충전기를 이용하려던 일부 시내버스의 충전이 지연됐다. 또다른 충전소로 유도했지만 일부 시내버스는 결행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 33.9도까지 오르는 폭염 속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는 약 2시간 여 만에 충전기 수리를 마치고 오후 5시께 운영을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충전기 수리를 완료하면서 충전 및 버스 운행을 정상화했다"며 "결행 노선 등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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