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폭염대비 특별점검 나서

박연직 2024. 8. 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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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폭염에 대비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5일 이동지역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김포공항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김포공항 이동지역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 및 보호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빙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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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폭염에 대비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5일 이동지역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김포공항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이 5일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특수 살수차량 등을 동원해 살수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공사는 폭염 대책본부를 운영해 전국공항 일일 상황점검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계류장 야외 근로자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샤워실과 제빙기 등 편의시설 제공△폭염경보 발령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무더운 시간대(오후2∼5시) 옥외작업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수립해 현장에 적용토록 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야외 공사의 경우 작업시간을 조정해 한낮 무더위를 피해 운영토록 권고했으며, 대규모 야외 건설공사인 김포공항 국제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은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공사는 폭염 시 대기온도의 약 1.8배 이상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활주로 등 항공기 이동지역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특수 살수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한 살수작업을 벌여 안전한 항공기의 이착륙을 지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김포공항 이동지역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 및 보호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빙과를 전달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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