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농협, 배 산지공판장 개장

김광동 기자 2024. 8. 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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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5일 구동지점에서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갖고 올해 수확한 '서생배' 경매에 들어갔다.

서생농협은 이곳에서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배 경매에 나선다.

서생농협은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배 산지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생농협은 배 산지공판장을 만생 품종인 '신고' 수확을 마칠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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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배 경매 시작, 월·수·금요일마다 진행
출하에 따른 운송 시간, 비용 절감 효과

울산 울주 서생농협(조합장 최남식)이 5일 구동지점에서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갖고 올해 수확한 ‘서생배’ 경매에 들어갔다.

서생농협은 이곳에서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배 경매에 나선다. 이날 첫 경매엔 ‘원황’  등 조생 품종이 출하됐다. 서생면의 배 생산 농가들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저온 피해를 입지 않아 좋은 작황을 보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생농협은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배 산지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민들이 산지 공판장을 이용할 경우 출하에 따른 시간과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서생농협은 배 산지공판장을 만생 품종인 ‘신고’ 수확을 마칠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남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한 농가에 감사한다”며 “서생농협은 농민들이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용·한성환 울주군의원, 공진혁 울산시의원, 김혁관 서생면장, 서생농협 임직원, 배 작목반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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