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12일부터 사흘간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신하연 2024. 8. 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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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2000억원 규모의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첫 판매 개시된 개인투자용 국채의 누적 청약액은 약 74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7~8월 청약금액 합산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개인투자용국채 청약고객이 미국채권 또는 국내장외채권을 추가로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별로 최대 1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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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 인상…만기수익률 7월과 비슷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2000억원 규모의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전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8월 발행한도는 총 2000억원으로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다. 금리(세전)는 10년물 표면금리 3.185%, 가산금리 0.22%로 만기보유 시 3.405%이며 20년물 표면금리 3.085%, 가산금리 0.42%로 만기보유 시 3.505%이다.

최근 한국 국고채와 미국채 금리가 낮아지면서 표면금리가 하락한데 맞춰 8월 국채 가산금리는 7월보다 각각 0.07%포인트(p, 10년물), 0.12%p(20년물)씩 높아졌다.

이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은 7월과 비슷한 만기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10년물의 경우 만기 수익률(세전)은 약 40%(연 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9%(연 평균 수익률 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올해 6월 첫 판매 개시된 개인투자용 국채의 누적 청약액은 약 7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12일 판매가 진행되면 누적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만 매입할 수 있으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발행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다.8월 청약은 오는 12~14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국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7~8월 청약금액 합산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개인투자용국채 청약고객이 미국채권 또는 국내장외채권을 추가로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별로 최대 1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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