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로버트 할리 방송 복귀 응원 "욕하더라도 일단 방송 봐주시길"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가 출연하는 방송을 홍보했다. 

사유리는 4일 SNS에 로버트 할리가 출연하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사진을 올리고 "내 친구 할리뽕이 오랜만에 방송 나온다"고 알렸다. 

그는 "할리뽕 몇 년 동안 착한 할리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모른다. 계속 제가 감시 중"이라며 "'오랜만에 방송하는 할리뽕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말 안 하겠다. 방송 나오는 할리뽕을 겁나 욕하셔도 된다"고 적었다. 

이어 "욕하시더라도 일단 방송 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로버트 할리를 응원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파문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그는 오는 18일 정규 편성돼 첫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