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로 충북서도 200건 넘는 피해 접수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8. 5.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충북에서도 벌써 200건이 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도내에서 집계된 티몬과 위메프 관련 소비자 피해만 모두 203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품목은 대다수가 숙박과 항공 등 여행 상품으로 나타났으나 여행사는 본사와 티몬·위메프 간 직접 계약이어서 지역 업체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영주 기자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충북에서도 벌써 200건이 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도내에서 집계된 티몬과 위메프 관련 소비자 피해만 모두 203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품목은 대다수가 숙박과 항공 등 여행 상품으로 나타났으나 여행사는 본사와 티몬·위메프 간 직접 계약이어서 지역 업체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현재까지 식품과 생활용품 등의 도내 피해 판매사 16곳에서 2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현재 피해 주체별 접수 창구를 운영해 피해 상담과 함께 한국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신청 등도 안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업 SOS 지원반을 운영하는 한편 오는 9일까지 구입대금 환급 집단분쟁조정 신청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