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징 '기본사회' 민주당 강령에 명시…'당원중심'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상징인 '기본사회' 문구를 당 헌법격인 '강령' 전문에 명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강령 개정안을 오는 12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 부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원하는 나라·사회·국가 규정'을 3가지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전문의 구체성 확보, 전문의 대표성 확보, 강령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개 정책분야별 목표 반영…국가비전은 '모두 함께 행복한 나라'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상징인 '기본사회' 문구를 당 헌법격인 '강령' 전문에 명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강령 개정안을 오는 12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 부의했다. 바뀐 강령은 중앙위원회를 거친 뒤 8월18일 전당대회에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원하는 나라·사회·국가 규정'을 3가지로 분류했다. 여기에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가 명시됐다.
이어 모든 사람이 공정·동등한 조건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정의로운 나라', 계층·세대·성별·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국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통합의 국가'가 담겼다.
국가비전은 현재의 '내 삶이 행복한 나라'에서 공동체를 강조하는 '모두 함께 행복한 나라'로 변경됐다. 정당 상(像)은 △유능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 △민주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당원 중심 정당' △미래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만드는 준비된 정당' 3가지를 제시했다.
13개 정책 분야별 목표도 반영됐다. 민주당은 전문의 구체성 확보, 전문의 대표성 확보, 강령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아울러 분야별 정책목표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제 분야에서는 '혁신성장과 민주적 시장경제'를 강조했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플랫폼 생태계에서의 공정과 상생 등 내용도 추가했다.
정치 분야는 '더 강한 민주주의와 당원중심 대중정당'을 내걸었다. 현재 '시민 중심'에서 '강한 민주주의'로 변경해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화했다. 또 당원 중심 정당 강화 방향 구체화와 정치적 다원주의 및 당내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 부문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강조했다. 성평등 부문에서는 성평등 민주주의 개념을 제시하며 사회 전 영역의 구조적 성차별을 근절하겠다고 했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