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호우주의보…당진 신평 73.5㎜

이시우 기자 2024. 8. 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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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5시 35분을 기해 충남 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대전과 충남 논산, 금산에서 시작된 호우주의보는 대전과 충남 9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오후들어 시작된 비는 3시간 사이 당진 신평에 74.5 ㎜, 아산 43.5㎜, 금산 39.4 ㎜, 대전 34.3㎜의 많은 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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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시간당 30~60 ㎜ 소나기
5일 대전과 충남 9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2024.8.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5시 35분을 기해 충남 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대전과 충남 논산, 금산에서 시작된 호우주의보는 대전과 충남 9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오후들어 시작된 비는 3시간 사이 당진 신평에 74.5 ㎜, 아산 43.5㎜, 금산 39.4 ㎜, 대전 34.3㎜의 많은 양이 쏟아졌다.

충남 당진에서 청양으로 남북 방향으로 이어진 매우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밤(18~24시)까지 대전, 충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다"며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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