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표절 적발 기술 오픈AI, 만들고도 숨겼나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2024. 8. 5.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픈AI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챗GPT로 작성된 에세이나 논문을 판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도 이를 시장에 공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오픈AI는 이 기술의 공개 여부를 놓고 약 2년 동안 내부적으로 논쟁해 왔으며, 오픈AI는 투명성을 약속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느냐, 더 많은 사용자 유치를 위해 공개를 보류하느냐를 놓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 한 번의 프롬프트로 몇 초 만에 에세이나 논문을 무료로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픈AI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챗GPT로 작성된 에세이나 논문을 판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도 이를 시장에 공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기술은 챗GPT가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가 표시되는 방식으로, 정확도가 99.9%에 달한다.

그러나 오픈AI는 이 기술의 공개 여부를 놓고 약 2년 동안 내부적으로 논쟁해 왔으며, 오픈AI는 투명성을 약속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느냐, 더 많은 사용자 유치를 위해 공개를 보류하느냐를 놓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 한 번의 프롬프트로 몇 초 만에 에세이나 논문을 무료로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