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경기 양평 한낮 39.2도, 전남 무안엔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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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순답게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도 여주 점등면에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일 최고 기온이 40도 선을 넘어섰고요, 오늘도 경기도 양평 옥천면의 한낮 기온이 40도에 가까운 39.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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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순답게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도 여주 점등면에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일 최고 기온이 40도 선을 넘어섰고요, 오늘도 경기도 양평 옥천면의 한낮 기온이 40도에 가까운 39.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속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 구름들도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전남 무안에 호우경보가, 전남 서부와 경기도 오산, 용인, 충청 내륙과 영남 내륙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50mm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지역에 5~60mm 호남 동부와 경남 서부내륙에 최대 8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 동안에도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과 대전, 광주, 대구 27도로 오늘 밤에도 어김없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 한낮 기온은 대구 35도, 강릉과 청주, 광주 34도, 서울과 부산 33도의 분포로 오늘만큼 찌는 듯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당분간 밤낮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이번 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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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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