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와 여제의 대관식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8. 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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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스포츠 전설들이 올림픽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는 숙적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대회 우승과 더불어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됐다.

지금까지 바일스는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총 7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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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바일스 올림픽 신화

◆ 2024 파리올림픽 ◆

살아 있는 스포츠 전설들이 올림픽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는 숙적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대회 우승과 더불어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됐다.

기계체조의 전설 시몬 바일스(27·미국)는 지난 3일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진행한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개인종합 우승에 이은 3번째 금메달이다. 지금까지 바일스는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총 7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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