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인도 크라이스트대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인도 크라이스트 대학교에서 '2024 한-인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여대 학생팀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인도 크라이스트대 학생들과 공동으로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케이팝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여대 학생팀 인도 청소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
서울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인도 크라이스트 대학교에서 ‘2024 한-인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2019년부터 크라이스트대와 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해왔다.
‘정치적 역동성, 기술적 돌파구와 사회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인도 협력센터, 인도국가고등연구소(NIAS), 인도사회과학협의회(ICSSR),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쇼카 인도 등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과 인도 각 부문 주요 의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앞으로 두 대학이 한국과 인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동반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여대 학생팀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인도 크라이스트대 학생들과 공동으로 한국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케이팝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여대 학생팀은 학술대회 이후 위점프(WeJump) 워크숍에 참여했다. 위점프 사업은 서울여대와 크라이스트대가 지난 2021년 2월부터 글로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디지털 사회혁신 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도 3개 주 14개 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여대 학생팀은 이번 워크숍에서 인도 청소년 및 교사와 함께 리더십 훈련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서울여대 학생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인도 협력센터를 방문해 양국 협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세영 “부상 안일하게 대처한 협회에 실망…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다”
- 장밋빛 전망이 순식간에 패닉으로…“추세적 반등 쉽지 않을 듯”
- 아시아 이어 뉴욕증시도 개장초 급락…암호화폐도 폭락
- [영상] “대한항공 기내식, 사람, 다 천장으로 튀어올라”…난기류 공포
- 혐오 두둔한 경찰…‘넥슨 집게손’ 피해자 고소 각하
- 미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51.4…전월 대비 2.6p ↑
- ‘최악의 여름’ 2018년 재연되나…“태풍이 변수”
- 검찰 ‘윤 명예훼손’ 통신조회 논란에…참여연대 “통제입법 시급”
- 허빙자오, 시상대서 스페인 배지 들었다…은메달만큼 ‘빛나는 동료애’
- 전동 킥보드 폭주족 등장에…‘개인형 이동장치 규제 강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