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증시 급락, 긴급 점검 통해 관리…내일 아침 F4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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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폭락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긴급점검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관계 당국이 현안 점검과 대책회의를 열었고, 대통령실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도 증시 관련 긴급 보고를 받는 등 상황을 챙겼고, 휴가 중이던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용산 대통령실로 복귀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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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폭락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긴급점검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관계 당국이 현안 점검과 대책회의를 열었고, 대통령실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경기둔화 우려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차익 실현이 맞물려 우리 증시 외에도 글로벌 증시에 전체적으로 조정이 일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5일) 밤 미국과 유럽 증시 상황을 살펴본 뒤 내일 아침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참여하는 거세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상황을 분석하고 시장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도 증시 관련 긴급 보고를 받는 등 상황을 챙겼고, 휴가 중이던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용산 대통령실로 복귀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는 게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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