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낳은 육상 스타 우상혁, 파리 선수촌 입촌…7일 예선

우혜인 기자 2024. 8.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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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낳은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는 5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해 짐을 풀었다.

앞서 우 선수는 지난달 14일 일찌감치 프랑스에 입국해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해 왔다.

우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3번째 올림픽이다.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우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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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남자기수 우상혁. 연합뉴스

대전이 낳은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는 5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해 짐을 풀었다.

앞서 우 선수는 지난달 14일 일찌감치 프랑스에 입국해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위치한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7일 오후 5시 5분 선수촌 인근의 스타드 드 프랑스 육상 경기장에서 시작한다.

남자 높이뛰기에는 총 31명이 출전한다. 상위 12명이 결선에서 겨룬다. 결선은 11일 오전 2시에 열린다.

우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3번째 올림픽이다.

첫 무대였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m 26으로 예선 탈락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때는 2m 35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4위에 올랐다.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우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린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2m 36, 올해 최고 기록은 2m 33이다.

현재 최고 점퍼로 꼽히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바르심 선수(카타르)는 2m 43의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 도쿄 대회 때 바르심과 공동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던 장 마르코 탬베리 선수(이탈리아)의 최고 기록은 2m 37이다. 해미시 커 선수(뉴질랜드·2m 36), 저본 해리슨 선수(미국·2m 34)도 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한편 우 선수는 1996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중리초등학교, 대전송촌중학교와 충남고등학교를 졸업 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학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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