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온열질환으로 5명 사망...올해 사망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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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주말 사이 5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보면 주말 사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5명 발생해 전체 사망자도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열질환자 79.6%는 실외작업장이나 논밭, 길가 등에서 발생했고,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3~4시 사이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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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주말 사이 5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보면 주말 사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5명 발생해 전체 사망자도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3일과 4일 온열질환자는 각각 177명, 112명 발생해 올해 누적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명 많은 1,6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질환자의 77.3%는 남성이었고, 65세 이상 고령층 누적 온열질환자는 전체의 32.7%를 차지했습니다.
온열질환자 79.6%는 실외작업장이나 논밭, 길가 등에서 발생했고,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3~4시 사이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온열질환 가운데서는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이 53.4%로 가장 많았고,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는 열사병이 22.7%, 열경련이 13.3%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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