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경기 0골'이지만 '잠재력' 믿고 간다...262억에 영입→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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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암 오술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술라가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뉴캐슬에 도착했다. 거래는 합의됐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다. Here We Go 확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적료와 관련해서 두 구단의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협상을 지속하면서 간극을 줄였고 최종 1500만 파운드로 합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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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빌리암 오술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술라가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뉴캐슬에 도착했다. 거래는 합의됐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다. Here We Go 확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술라는 덴마크 국적의 유망한 스트라이커다.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신체 능력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볼 경합에 능하다.
셰필드 유스 출신이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2-23시즌엔 더비 카운티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서 5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조금씩 프로로서 가치를 올렸다.
2023-24시즌엔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셰필드는 그의 성장을 위해 교체를 통해 여러 차례 경기에 투입시켰다. 리그 출전 횟수는 21경기. 총 784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골을 넣진 못했다.
그렇다고 결정력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 잉글랜드 FA컵에선 2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팀의 4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적립한 만큼, 미래를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였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뉴캐슬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7월부터 이적설에 연관됐으며 뉴캐슬은 계속해서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 선수 역시 이적을 원했다. 이적료와 관련해서 두 구단의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협상을 지속하면서 간극을 줄였고 최종 1500만 파운드로 합의를 완료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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