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입성 고민 'IQ139' 중2 등장…정승제 "가지 마라" 반대, 왜?

김학진 기자 2024. 8. 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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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천재 소녀를 위해 '1타 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이 학군지를 초월하는 공부법을 대공개 했다.

그러나 함께 반대하던 조정식은 학군지 학생들과 비교해도 상위 10% 안에 들며 공부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보이는 도전학생의 모습에 "중심과 자존감이 너무 확고한 아이라서 학군지 경쟁이 도움 될 것 같다"며 학군지 입성을 찬성했다.

역대급 상위 0.01% 도전학생을 위해 정승제와 조정식은 학군지를 초월하는 초극상위권 공부법을 솔루션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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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중2 천재 소녀를 위해 '1타 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이 학군지를 초월하는 공부법을 대공개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는 IQ139의 명석한 두뇌를 소유한 중2 천재 소녀가 찾아왔다. 도전학생은 "공부하면 할수록 좋고 더 하고 싶어서, 공부 잘하는 친구들과 치열하게 경쟁해 보고 싶다"라며 ‘학군지 입성’을 놓고 고민에 빠져 있었다.

도전학생은 토플로 학원 전체 1위를 할 정도로 영어도 초극상위권 성적을 보여줬다. 도전학생은 다양한 학과가 있고, 열정적인 면학 분위기가 갖춰진 전국형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도전학생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학군지 임장을 돌며 학군지 입성 계획을 세웠다. 도전학생도 이미 학군지로 전학 간 절친과 만나 경험자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 특히 학군지의 시험문제를 들여다본 도전학생은 "어렵다"며 모든 게 다른 학군지 환경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딸이 지나친 경쟁 환경에 놓이는 게 걱정됐지만, 도전학생은 "공부 잘하는 애들과 언젠가는 경쟁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해도 상관없다"며 배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승제는 "왜 옆에 있는 애들과 경쟁하려고 하냐. 그냥 목표가 만점이면 된다. 누구를 이기는 게 아니라 다 맞으면 된다"며 학군지 입성을 반대했고, 목표를 재설정하길 추천했다.

그러나 함께 반대하던 조정식은 학군지 학생들과 비교해도 상위 10% 안에 들며 공부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보이는 도전학생의 모습에 "중심과 자존감이 너무 확고한 아이라서 학군지 경쟁이 도움 될 것 같다"며 학군지 입성을 찬성했다.

미미미누 역시 "입시 정보들이 학군지에 모여 있다"며 "전국형 자사고 진학 준비도 학군지가 유리하다. 도전학생의 입시에서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뀐다. 지금 지역이나 학군지나 어차피 1등급이기에, 학군지로 가면 좋겠다"라고 학군지 입성에 찬성표를 던졌다.

역대급 상위 0.01% 도전학생을 위해 정승제와 조정식은 학군지를 초월하는 초극상위권 공부법을 솔루션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정식은 원서 읽기와 독서 감상문 작성법을 알려줬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독서 감상문은 핵심 문장을 그대로 나열하지 않고 나만의 표현으로 정리하도록 했고, 도전학생은 캐나다 유학파인 아빠와 영어 토론으로 영어 실력을 쌓아갔다. 또 정승제는 고3 수능 대비 문제를 도전학생과 함께 풀며 수학 토론을 펼쳤다.

정승제와 도전학생은 서로의 풀이 방법을 공유하면서 부족한 개념을 찾아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솔루션이 끝난 뒤 학군지와 관계없이 '초격차 1등'을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도전학생은 "중학교는 그냥 있고, 고등학교 때 학군지로 가면 좋겠다"고 학군지 입성 보류를 결정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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