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박재완 운영위원장 '보수·정비문화재' 현장 조사

김세은 기자 2024. 8.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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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박재완 운영위원장은 5일 울산 북구 매곡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암 소장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2건에 대해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사업 신청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대상은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31호 '묘법연화경 1권'과 32호 '선원제전진도서'이다.

이어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울산시에 문화재 보수·정비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22만 북구민들도 북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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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박재완 운영위원장이 5일 울산 북구 매곡동 청룡암 소장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2건을 대상으로 문화재보수정비예산사업 신청을 위한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뉴스1) 김세은 = 울산 북구의회 박재완 운영위원장은 5일 울산 북구 매곡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암 소장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2건에 대해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사업 신청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대상은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31호 ‘묘법연화경 1권’과 32호 ‘선원제전진도서’이다. 현장조사에는 박재완 위원장을 비롯해 종선 주지스님과 영축문화재보존의 전숙 대표 등 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좀 등을 퇴치하기 위해 훈증소독 작업을 마친 상태이지만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자료에 다시 좀먹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울산시에 문화재 보수·정비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22만 북구민들도 북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완 의회운영위원장은 송정지구 내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북구청 관련부서와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정전 원인이 불분명하고 피해 규모와 상황 파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들만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재해 관련 대응 매뉴얼을 북구청에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국전력 울산지사를 방문, 대책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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