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에 얼마나 불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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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작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100분 만에 2만개 물량이 조기 마감됐다.
서울시는 헬프미 3만개를 12월에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애초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시는 신청자 요건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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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미' 2만개 조기마감
서울시가 제작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100분 만에 2만개 물량이 조기 마감됐다. 서울시는 헬프미 3만개를 12월에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헬프미는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와 댕댕청룡 모양의 열쇠고리 형태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리고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된다. 자치구 관제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은 CCTV로 상황을 확인하고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한다. 또 안심이 앱으로 미리 지정한 보호자 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 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서울시는 애초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청이 폭주하면서 접수 첫날 마감됐다.
시는 신청자 요건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페이지에서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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