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조모상 중 콘서트 진행 "마지막 못 지켜줘서 미안해"

김진석 기자 2024. 8.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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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 아이들의 전소연이 조모상 중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전소연은 콘서트의 말미에 "오늘 아침 할머니 발인이었는데 제가 장례식 내내 참석도 잘 못했다. 항상 효녀이고 싶은데 일하느라 바쁘다"라며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도 엄마 아빠를 잘 챙기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는 일도 열심히 하고 가족도 잘 지킬 수 있는 큰 딸이 되겠다. 엄마 아빠 사랑하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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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여자) 아이들의 전소연이 조모상 중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과 4일 (여자) 아이들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G) I-DLE WORLD TOUR 'iDOL''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다음날 전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첫 번째 친구 우리 할머니. 가장 친한 친구라 해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마지막도 옆을 못 지켜줘서 미안해.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진짜 동갑으로 태어나서 오래오래 진짜 친구 하자. 할머니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전소연은 어린 시절 할머니 손뼉을 치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전소연은 콘서트의 말미에 "오늘 아침 할머니 발인이었는데 제가 장례식 내내 참석도 잘 못했다. 항상 효녀이고 싶은데 일하느라 바쁘다"라며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도 엄마 아빠를 잘 챙기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는 일도 열심히 하고 가족도 잘 지킬 수 있는 큰 딸이 되겠다. 엄마 아빠 사랑하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소연은 콘서트 중 자신의 솔로 무대에서 "11월 계약종료 누가 누가 나를 막아", "감히 누가 뭐라 하나" 등의 재계약을 언급한 가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전소연 SNS]

전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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