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월드투어 마무리..."다음은, 상암벌 앙코르콘"

이명주 2024. 8. 5.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아이유가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쳤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8개 지역 관객과 만났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2024 아이유 헐 월드투어'(2024 IU HEREH WORLD TOUR) 포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타이페이 공연 당시 대만 밴드 어큐즈파이브의 '더 원 앤 온리'(The One And Only)를 가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I did it!"(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쳤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8개 지역 관객과 만났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2024 아이유 헐 월드투어'(2024 IU HEREH WORLD TOUR) 포문을 열었다. 이후 요코하마, 타이베이 등으로 향했다.

전 세계를 순회했다.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유애나(팬덤명)와 만났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역별 공연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82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

아이유는 뜨거운 현지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압도적 무대 연출, 고품격 밴드 연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별한 오프닝 무대도 볼거리였다. 현지 어린이 댄서들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것. 아이유는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홀씨'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다채로운 히트곡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잼잼’, '어푸', ‘삐삐’, ‘오블리비아테'(Obliviate), '셀러브리티'(Celebrity), '에잇', '관객이 될게' 등을 불렀다.

앙앙코르 역시 명곡 파티였다. '썸데이'(Someday), '러브 포엠'(Love poem), '언럭키'(unlucky), ‘라일락’, ‘내 손을 잡아', '에필로그' 등을 선곡했다.

각 도시 맞춤 공연을 준비했다.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선 일본 발표곡 '뷰티풀 댄서'(Beautiful Dancer), '보이스 메일'(Voice Mail) 등이 울려퍼졌다.

현지 가수의 노래를 커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타이페이 공연 당시 대만 밴드 어큐즈파이브의 '더 원 앤 온리'(The One And Only)를 가창했다.

홍콩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임가겸의 '일인지경'을 소화했다. 마닐라에선 필리핀 밴드 선키스트 롤라의 '파실료'(Pasilyo)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팬들과 소통 또한 잊지 않았다. 공연을 앞두고 각 지역의 언어를 습득했다. 현지어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관객 전원에게 역조공 선물도 줬다.

아이유는 이번 투어 마지막 무대에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드렸지만 해도 해도 부족하다"며 "모든 엘에나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다음 달 21~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상암벌에 입성한다.

<사진제공=EDAM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