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소녀시대 '17주년' 모임 빠진 이유 있었다 "태평양 건너에 있어"

장진리 기자 2024. 8.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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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17주년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써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얘들아, 여긴 이제 우리 기념일(애니버서리)이야. 계속해서 즐기자"라는 글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흰 의상으로 맞춰 입고 모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윤아, 태연, 유리, 효연, 티파니, 서현, 수영은 뭉쳤으나 써니만이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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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출처ㅣ윤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17주년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써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얘들아, 여긴 이제 우리 기념일(애니버서리)이야. 계속해서 즐기자"라는 글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흰 의상으로 맞춰 입고 모두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윤아, 태연, 유리, 효연, 티파니, 서현, 수영은 뭉쳤으나 써니만이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써니의 합성 사진으로 그의 빈자리를 대체했다.

써니는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태평양 건너에 있어 아쉽게 몸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합성을 뚝딱 해낸 서현이 덕에 사진에라도 함께한 즐거운 날"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라는 해시태그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써니의 글에 멤버들도 화답했다. 티파니는 "여전히 웃긴데 감동적이야"라고 댓글을 썼고, 수영은 "써니야 보고 싶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서현은 "우리 순규 언니 키 170cm"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올해 17주년을 맞이했다. '다시 만난 세계', '키싱 유', '지', '오!', '런 데빌 런', '소원을 말해봐', '훗', '라이언 하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2022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포에버 원'을 발표하고 여전한 소녀시대 파워를 입증했다.

▲ 소녀시대. 출처ㅣ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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