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울산북구의원 "송정 대규모 정전…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해야"

조민주 기자 2024. 8.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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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울산 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3일 발생한 송정지구 내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북구청 관련부서·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임원들과 5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국청 안전총괄과, 건축주택과, 경제일자리과 관계자와 천창렬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했다.

한편 지난 3일 밤 11시 49분께 북구 송전동과 화봉동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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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울산 북구의원이 5일 북구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과 정전 사태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재완 의원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박재완 울산 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3일 발생한 송정지구 내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북구청 관련부서·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임원들과 5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국청 안전총괄과, 건축주택과, 경제일자리과 관계자와 천창렬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정전 원인이 불분명하고 피해 규모와 상황 파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들만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해 관련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협력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한국전력 울산지사를 방문해 대책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 3일 밤 11시 49분께 북구 송전동과 화봉동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인근의 고압 설비에 불량이 발생하면서 주변 전기가 끊겼다고 설명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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