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종원·신도현·백성철, '취하는 로맨스' 11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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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취하는 로맨스'로 만난다.
김세정은 극 중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로 분한다.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며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채용주가 등판한다.
신도현은 윤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채용주와 경쟁하는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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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취하는 로맨스'로 만난다.
오는 11월 처음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 극본 이정신)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김세정은 극 중 열정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로 분한다. 톡 쏘는 '라거' 같은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철 체력과 강인한 멘탈, 특유의 쾌활함을 무기로 조직에 헌신하는 인물. 6년 동안 몸담은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특수 임무에 나선 그 앞에 자신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자가 나타나 변화를 맞는다.
이종원은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 역을 맡는다. 섬세한 '에일' 같은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엠패스(empath), 초민감자다. 감정의 과부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차단'이 습관이 된 인물.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들며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채용주가 등판한다.
신도현은 윤민주의 브루어리를 두고 채용주와 경쟁하는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을 연기한다. 백성철은 채용주의 절친이자 토스트 트럭을 몰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 오찬휘 역으로 등장한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ENA에서 처음 방송되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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