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국립중앙과학관, 멸종위기 동물 특별전 내달까지 개최 外

박정연 기자 2024. 8. 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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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과학관은 '놀라운 자연사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소규모 특별전-나는 어디로 가는 거죠?'를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자연사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불법으로 거래되거나 버려지는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전시에서는 불법밀수 재연품을 통해 밀수로 위협받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난을 표현했다.

철장 안 동물박제 표본으로 인간의 욕심에 갇힌 동물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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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자연사 CITES 소규모 특별전-나는 어디로 가는 거죠?' 홍보물.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 국립중앙과학관은 '놀라운 자연사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소규모 특별전-나는 어디로 가는 거죠?'를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자연사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불법으로 거래되거나 버려지는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전시에서는 불법밀수 재연품을 통해 밀수로 위협받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난을 표현했다. 철장 안 동물박제 표본으로 인간의 욕심에 갇힌 동물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나타냈다.

■ 한국연구재단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조영우, 노영욱 박사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혜선 박사, 조미영 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엑소좀의 정확한 생체 내 분포평가가 가능한 정량분석 방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되는 나노미터 단위 크기의 소포체(세포 소기관)다. 연구팀은  변형되지 않은 엑소좀을 검출하고 특정 DNA 서열의 양을 추정하는 '정량 PCR'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세포에서 분리된 엑소좀이 가진 미토콘드리아 양이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세포외소포지'에 지난달 17일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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