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KT 전화 오발신 소동…"통신품질 점검 중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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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새벽 시간대 통신장비 품질 점검을 하던 중 이동통신 가입자의 휴대전화에서 전화가 멋대로 걸리는 오류가 일어났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분께 KT가 통신장비 품질 점검을 하던 중 일부 가입자의 휴대전화에서 이전에 발신한 이력이 있는 번호로 재발신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KT 관계자는 "오류를 발견한 직후 재발을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완료했다"며 "재발신 전화로 놀란 가입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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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조현영 기자 = KT가 새벽 시간대 통신장비 품질 점검을 하던 중 이동통신 가입자의 휴대전화에서 전화가 멋대로 걸리는 오류가 일어났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분께 KT가 통신장비 품질 점검을 하던 중 일부 가입자의 휴대전화에서 이전에 발신한 이력이 있는 번호로 재발신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신자가 전화를 받으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고, 발신자 휴대전화에는 발신 기록이 남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상을 겪었다고 KT에 접수된 신고자는 100여명이며, 오류가 있었던 시간은 1분 안팎이라고 KT는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오류를 발견한 직후 재발을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완료했다"며 "재발신 전화로 놀란 가입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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