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통했다"… 알리·테무, 7개월 누적매출 2조3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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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7월에 한국 소비자들이 C커머스에 사용한 금액이 2조3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의하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의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누적 결제추정금액은 2조2938억원이다.
7월의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4% 증가한 3068억원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7월 결제추정금액은 각각 2479억원과 58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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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의하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의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누적 결제추정금액은 2조2938억원이다. 2023년 연간 누적 결제추정금액인 2조3227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발 초저가 생활용품에서 품목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는 3월에 시작한 '1000억 페스타'를 비롯해 국산 신선 과일을 공동구매하는 '그룹딜' 등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선식품 1000원 딜은 10초 만에 전 상품이 매진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케이베뉴에 참여하는 셀러들이 증가하면서 판매 품목도 다양해졌고 퀄리티도 좋아졌다"며 "직구를 통한 생활용품 구매도 꾸준히 성장중이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 상승에는 케이베뉴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아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다르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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