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ATM에서 4억 털어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 구속

송정훈 junghun@mbc.co.kr 2024. 8. 5.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관리하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을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보안업체 소속인 이 남성은 지난 23일 새벽 근무 도중, 영등포구에 있는 3개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 6곳에서 현금 4억 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안업체 직원이 땅에 파묻어둔 현금 찾아 회수하는 경찰 [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자신이 관리하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을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보안업체 소속인 이 남성은 지난 23일 새벽 근무 도중, 영등포구에 있는 3개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 6곳에서 현금 4억 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적에 나서 범행 9일 만인 지난 1일 남성을 강원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유흥이나 채무 변제 등에 쓴 일부 금액을 제외하고 야산에 묻어둔 현금 3억 4천만 원을 찾아 회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4130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