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바이오텍, 관절염치료제 양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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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이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대량 생산을 맡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TG-C의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 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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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이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대량 생산을 맡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TG-C의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 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억원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69억원, 23억원을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G-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 및 시판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TG-C 상업화 이후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2D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TG-C의 대량 생산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권리지역인 일본 등에서의 상업화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코오롱바이오텍은 과거 국내에서 판매된 인보사 전용 생산설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보사 생산공정 개발 및 상업생산 경험도 있어 향후 TG-C의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역할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사는 지난해 배양공정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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