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궁에서 한복 입고 '찰칵'…다음 달 8일까지 사진 공모전

김예나 2024. 8. 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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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이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50건의 사진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준다.

수상작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경복궁 계조당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한복문화주간'(10.14∼20) 행사 기간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창경궁에서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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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찾은 관광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공모전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9월 8일까지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을 연다.

최근 1년 이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50건의 사진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준다. 수상작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경복궁 계조당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한복문화주간'(10.14∼20) 행사 기간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창경궁에서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한복이야기사진공모.com) 참고.

공모전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의 신발, 발과 신' 관람객 10만명 돌파 = 국립대구박물관은 특별전 '한국의 신발, 발과 신'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시는 총 316건 531점의 유물을 소개한다.

추수를 마친 후 남은 볏짚을 엮어 만들었던 짚신부터 나막신, 고무신, 운동화 등 우리나라 신발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첫 전시다.

1971년 충남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비의 금동신발을 포함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금동신발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9월 22일까지.

우리나라 신발의 역사 한 곳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3일 대구 수성구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한국의 신발, 발과 신' 사전 공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5.13 psik@yna.co.kr

▲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한국의 문화유산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보드게임 출판·유통회사 아스모디코리아와 협업한 보드게임 '도블 국립중앙박물관'을 출시했다.

원 안에 그림 8개가 그려진 카드 2장을 펼쳐 같은 그림을 찾는 게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반가사유상을 비롯해 청자 구름 학 무늬 매병, 달항아리, 백제 금동대향로 등 문화유산 50여 종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게임은 온라인(www.muds.or.kr)과 국립박물관 상품관에서 살 수 있다.

'도블 국립중앙박물관' 게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2일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서평 공모전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달 22일까지 '제3회 한국학중앙연구원 서평 공모전'을 연다.

202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연구원에서 발간한 도서 100여 권 중 1권을 읽은 뒤 서평을 작성해 전자 우편(akspress@aks.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에는 상장과 상품권을 준다.

수상작은 이달 말 연구원 누리집(www.aks.ac.kr/)을 통해 발표한다.

공모전 안내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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