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 불구속 기소

편지수 2024. 8. 5.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위믹스 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 장 전 대표를 사기 및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 /그래픽=비즈워치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위믹스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하고, 속은 투자자들이 위믹스를 매입하게 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위믹스 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 장 전 대표를 사기 및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당시 투자자들은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에 대한 고의적인 허위 사실로 투자자들을 속여 큰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기소 내용 확인 후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전 대표는 지난 3월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위메이드 대표직을 사임했다. 동시에 위믹스코리아, 전기아이피, 위메이드엠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만 맡고 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