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 획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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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다.
안세영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다.
안세영이 이번 결승에서 승리한다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이 금메달을 딴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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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올림픽 배드민턴 역사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중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각각 2개, 여자 복식과 여자 단식에서 각각 1개를 차지했다. 안세영이 이번 결승에서 승리한다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이 금메달을 딴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이효정 조가 혼합 복식 금메달을 딴 이후 16년 만에 배드민턴 종목에서 얻는 금메달이기도 하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이도현(21·서울시청·블랙야크)이 오후 5시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에 출전한다. 콤바인 경기는 볼더링과 리드로 구성되며, 7일 열리는 리드 경기 점수까지 합산해 결승에 진출할 8명을 선발한다. 결승전은 9일에 열린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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