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또 해냈다’ 조영재 속사권총 25m 깜짝 銀, 한국 사격 신기록

김재민 2024. 8. 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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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재가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낚았다.

조영재(국군체육부대)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조영재는 예선에서 총점 586점으로 전체 29명 중 4위에 오르며 6명에 출전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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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영재가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낚았다.

조영재(국군체육부대)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조영재는 예선에서 총점 586점으로 전체 29명 중 4위에 오르며 6명에 출전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21점으로 최종 3명 안에 들며 동메달을 확보한 조영재는 금메달 결정전 진출을 결정하는 라운드에서 3발을 명중하며 24점을 기록해 최종 2명에 들었다.

조영재가 리 웨훙에 3점 뒤진 상태로 돌입한 금메달 결정전에서 리 웨훙이 5발을 모두 명중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다. 조영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단 1발을 명중하는 데 그친 후 쑥쓰러운 듯 웃었다.

이로써 은메달을 더한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달성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총계 5개를 넘어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사진=조영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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