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10명 선정·시상

5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8월 중 직원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심덕섭 군수(왼쪽 세번째)가 선정된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상반기 10명의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등 2개 분야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고창군에서 2024년 첫 시행하는 것으로 국민신문고의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으로 민원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준 공무원을 선발했다.

도시디자인과 표철성 주무관, 사회복지과 문지인 주무관, 농업정책과 이재영 주무관, 도시디자인과 황지홍 주무관, 도시디자인과 이동훈 주무관 등 5명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은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줄임으로써 그 단축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환경위생과 이민해 주무관, 해양수산과 배재영 주무관, 상하수도사업소 신정용 주무관, 사회복지과 김정희 팀장, 인재양성과 박효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자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고창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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