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 "해리스 유세 참석자들은 연예인 보러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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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무엇이 트럼프를 동요하게 하는가: 해리스 군중의 규모>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숫자 놀음은 도널드 트럼프에게는 전부"라며 "해리스 부통령의 첫 번째 대규모 유세가 트럼프의 평정심을 잃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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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무엇이 트럼프를 동요하게 하는가: 해리스 군중의 규모>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숫자 놀음은 도널드 트럼프에게는 전부"라며 "해리스 부통령의 첫 번째 대규모 유세가 트럼프의 평정심을 잃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애틀랜타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며칠 전 진행한 유세에 참석한 사람들은 연예인을 보러 온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해리스 캠프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유세에는 1만 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이는 해리스의 유세 중 가장 큰 규모로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참석자 수와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친 카멀라"라고 말문을 연 뒤 "그가 모은 군중들은 그가 연예인들을 데려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 연설에 앞서 공연을 한 미국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과 퀘이보를 가리킨 것입니다.
유세 참석자 수를 유난히 의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을 두고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과거부터 유세 참석자 규모에 '집착'해왔다면서 이는 그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취재 : 류란,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류란 기자 peacemak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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