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메이트, 강릉영동대학교와 산학 협력 MOU 체결

웍스메이트·강릉영동대학교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웍스메이트

건설근로자 비대면 중개 플랫폼 가다(GADA)를 운영하는 웍스메이트(대표 김세원)가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취업 지원, 대학의 경쟁력 강화, 기업의 인재 확보, 지역사회 발전 등을 목표로 한다.

이 협약에 따라 학생들은 위치 기반 직업 소개 플랫폼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지역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받아 실무 경험을 쌓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지역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 후 고향에서 취업할 기회가 늘어나서다. 이사나 적응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셈이다.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과 경력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는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경력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