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오염물질 규제 완화, 시민 건강 악화시킬 것"

허현호 2024. 8.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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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동 산단의 오염물질 배출 규제 완화에, 시민 건강의 악화를 우려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전주시는 대기 또는 수질오염물질을 일정 수준 이상 배출하는 시설을 해당 구역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했던 규제의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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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전주 팔복동 산단의 오염물질 배출 규제 완화에, 시민 건강의 악화를 우려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5일) 성명을 내고 지난 2018년 고형폐기물 소각시설 건설 과정에서 대규모 촛불 시위로 만들어진 해당 규제를 완화하면, 소규모 환경오염 사업장의 난립을 부추길 것이라며 노후 산단의 개선을 포기하는 후퇴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전주시는 대기 또는 수질오염물질을 일정 수준 이상 배출하는 시설을 해당 구역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했던 규제의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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