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육상 양식장서 강도다리 5000마리 폐사…역학 조사

최창호 기자 2024. 8.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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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육상 양식장에서 기르던 넙치 5000여 마리가 폐사해 포항시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양식장에서 넙치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샘플을 채취해 경복도어업 관리단에 검사를 의뢰했다.

6월 말 기준 포항시 남북 구 관내 육상 양식장 등 34곳에서 강도다리 1203만 5540여 마리, 넙치 57만여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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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한 양식장 모습, (뉴스1 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육상 양식장에서 기르던 넙치 5000여 마리가 폐사해 포항시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양식장에서 넙치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샘플을 채취해 경복도어업 관리단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며 "폐사 원인이 고수온에 의한 것인지 등은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말 기준 포항시 남북 구 관내 육상 양식장 등 34곳에서 강도다리 1203만 5540여 마리, 넙치 57만여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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