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연출' 중국 남자 혼계영 400m 팀, 파리 올림픽서 미국의 11연패 막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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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에서 중국 남자 혼계영 400m 팀이 미국의 11연패를 저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중국 팀은 배영의 쉬자위, 평영의 친하이양, 접영의 쑨자쥔, 그리고 자유형의 판잔러로 구성되었다.
배영의 리건 스미스, 평영의 릴리 킹, 접영의 그레천 월시, 자유형의 토리 후스케로 구성된 미국 팀은 3분 49초 63의 기록으로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기존 기록을 0.77초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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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3분 27초 46의 기록으로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으며, 미국 팀(라이언 머피, 닉 핑크, 케일럽 드레슬, 헌터 암스트롱)은 3분 28초 01로 0.55초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이는 1960년 로마 대회 이후 올림픽 남자 혼계영 400m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이 출전한 대회에서 다른 나라가 금메달을 차지한 사례다.
한편, 미국 여자 혼계영 400m 팀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영의 리건 스미스, 평영의 릴리 킹, 접영의 그레천 월시, 자유형의 토리 후스케로 구성된 미국 팀은 3분 49초 63의 기록으로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기존 기록을 0.77초 단축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종목에서 미국은 총 8개의 금메달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호주는 7개의 금메달로 그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4개의 금메달로 3위에 올랐고, 중국은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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