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중단…“현지 대체거래소 주문 한도 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모든 증권사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중단됐다.
미국 증시 주문량이 늘면서 현지에서 주간 거래를 담당하는 대체거래소(ATS)에 장애가 발생하면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 등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1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 장애에 따라 거래가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블루오션'이라는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와 계약을 맺고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모든 증권사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중단됐다. 미국 증시 주문량이 늘면서 현지에서 주간 거래를 담당하는 대체거래소(ATS)에 장애가 발생하면서다.
국내 증권사들은 ‘블루오션’이라는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와 계약을 맺고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오션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로부터 심야 거래를 승인받은 최초의 대체거래소다.
업계에선 미국 증시 급변동에 따른 주문량이 늘면서 대체거래소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공지를 통해 “현재 주간 거래 현지 대체거래소 주문 한도 초과로 인해 일부 주문이 거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간 거래를 제외한 프리마켓과 정규장, 애프터마켓은 정상 거래될 예정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증시 44년 역사 "최악의 날"…역대 최대 낙폭
- 엔화가치 7개월 만에 최고…엔 캐리 자금 이탈에 日 '사상 최악의 날'
- 巨野 노란봉투법 강행에 재계 충격…"尹 거부권" 호소
- [단독]황정음·김종규, 열애 공개 14일 만 결별
- 공원에서 자는 훈남 금메달리스트…이유는? [파리올림픽]
- 25m 속사권총 조영재, 값진 은메달...이 종목 첫 입상[파리올림픽]
- 탁송 중 전기차서 갑자기 불 ‘활활’…“누구한테 보상받나”(영상)
- “맞으니 스트레스 풀려” 근육질 여직원이 때려주는 日 술집(영상)
- "남편 양복이 젖을 정도로"...'성추행 누명' 숨진 교사, 7년 뒤[그해 오늘]
- 삼성 한달 파업이 남긴 것…'무노동 무임금' 원칙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