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5개 목표→벌써 10개, 안세영이 하나 더?

김재민 2024. 8.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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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목표치의 2배를 달성한 한국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노린다.

대한민국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2024 파리 올림픽'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976년 대회 이후 최소 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다.

한국의 하계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달성한 금메달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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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미 목표치의 2배를 달성한 한국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노린다.

대한민국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2024 파리 올림픽'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976년 대회 이후 최소 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다.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년 도쿄 대회에서 획득한 6개보다 목표가 낮아졌다.

우려와 달리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총, 칼, 활이 해냈다. 한국은 양궁에서 5개 종목을 석권하면서 양궁에서만 대회 목표를 달성했다. 여기에 사격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2개), 펜싱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를 더했다.

이미 2020년 도쿄 대회(금6 은4 동10),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금9 은3 동9) 성적을 훌쩍 넘어섰다. 이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바라본다. 한국의 하계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달성한 금메달 13개다. 메달 총계로는 33개를 딴 1988년 서울 대회가 최고 기록이다.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11번째 금메달을 조준한다. 안세영은 5일 오후 5시 55분에 열리는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상대한다.(자료사진=안세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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