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종별] 송정초·온양동신초 남녀 초등부 우승, 올시즌 최강팀다웠다!
영광/서호민 2024. 8.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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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초등농구 양대산맥이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송정초와 온양동신초가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온양동신초와 송정초의 우승으로 올 시즌 남녀 초등부 흐름도 더욱 뚜렷해졌다.
그동안 성남수정초와 경기성남초로 양분되던 남녀 초등부 무게 중심이 온양동신초와 송정초로 옮겨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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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이정도면 초등농구 양대산맥이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송정초와 온양동신초가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온양동신초는 5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화서초와의 여초부 결승전에서 30-20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달려왔던 온양동신초는 이로써 2관왕을 달성하며 여초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종별대회 우승컵을 탈환했다.
이번 대회 평균 9.0점 9.2리바운드 1.8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홍민서(170cm,C)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전유하가 8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을 펼치며 이날 우승을 힘차게 이끌었다. 서채원(6점 4리바운드 2스틸)와 이도겸(6점 2리바운드 4스틸)도 옆을 든든히 지켰다. 화서초는 김윤솔이 10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연신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부족했다.
이어진 남초부 결승전에선 송정초가 서울삼광초의 우승 도전을 저지하고 45-31로 승리,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상수(14득점 9리바운드)과 김태완(14득점 5리바운드)이 득점력을 뽐낸 가운데 서주원은 8점 13리바운드로 활약, 높이의 장점을 한껏 살렸다.
반면, 서울삼광초는 주하준(9점 2어시스트 2스틸)과 김율(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고군분투에도 수비, 제공권 싸움(16-38)에서 열세에 처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송정초는 협회장기, 소년체전에 이어 종별대회까지 시즌 3관왕 등극하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대회 MVP에는 평균 15.3점 5.3리바운드 2.8스틸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한껏 뽐낸 김태완(172cm,F)이 선정됐다.
온양동신초와 송정초의 우승으로 올 시즌 남녀 초등부 흐름도 더욱 뚜렷해졌다. 그동안 성남수정초와 경기성남초로 양분되던 남녀 초등부 무게 중심이 온양동신초와 송정초로 옮겨지고 있는 것.
온양동신초와 송정초는 오는 11월,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각각 3관왕, 4관왕에 도전한다. 참고로 남초부 최강 송정초가 윤덕주배마저 우승을 차지한다면 전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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