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전 연안, 수온 25도 도달…'고수온 예비특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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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오늘(5일) 오후 2시부로 수온이 25도에 도달한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서해 중·남부 연안은 고수온 경보 단계로, 충남 가로림만은 고수온 주의보 단계로 각각 상향했습니다.
수온이 25도에 도달하면 예비 특보를, 28도에 도달하면 주의보를 각각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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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오늘(5일) 오후 2시부로 수온이 25도에 도달한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서해 중·남부 연안은 고수온 경보 단계로, 충남 가로림만은 고수온 주의보 단계로 각각 상향했습니다.
수온이 25도에 도달하면 예비 특보를, 28도에 도달하면 주의보를 각각 발표합니다. 28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를 발표합니다.
수과원은 "동해 연안은 냉수대(주변보다 5도 이상 낮은 해역) 소멸과 발생이 반복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연안 수온이 급격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서해 연안은 본격적인 폭염으로 수온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주요 해역 평균 수온은 태안 안면도 28.3도, 서천 마량 29.4도, 부안 변산 29.6도, 무안 성내 29.5도, 서산 지곡 27.0도, 부산 기장 21.9도, 포항 월포 27.0도, 강원 삼척 23.7도, 고성 가진 26.5도 등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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